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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업�가 김소영 : 책발전소와 브론테, 자신을 넘어선 브랜드를 만들다
사업가 김소영 : 책발전소와 브론테, 자신을 넘어선 브랜드를 만들다
. 처음엔 저도 의문이었습니다. 그저 ‘김소영’이란 이름만으로 사업이 이어지는 게 아닐까, 하고요. 그런데 직접 만나 보니 알 수 있었어요. 사업가 김소영의 진지한 태도와, 이름 석 자를 넘어선 브랜드 파워를요. 김소영 대표의 인사이트, 요약해 봤습니다. 1. 김 대표가 운영하는 책발전소의 콘셉트는 ‘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책방’입니다. 책을 안 좋아해도, 책발전소에 들르면 책 한 권 건질 수 있는 큐레이션 서점을 기획했죠. 2. ‘눈높이에 맞춘 큐레이션’이 핵심이에요. 책발전소에는 대형 서점에서 볼 수 있는 책도 골고루 자리를 ...
분장 감독 송종희 : 헤어질 결심·아가씨·올드보이의 ‘얼굴​’을 세공하다
분장 감독 송종희 : 헤어질 결심·아가씨·올드보이의 ‘얼굴​’을 세공하다
. ‘마음의 매무새’까지 가다듬다 송 감독은 이제 영화계의 대선배입니다. 90년대에 영화감독과 톱스타에게 당돌히 질문하던 그는, 요즘 후배 배우들에게 이런 질문을 해요. “오늘 왜 이렇게 멋있어요? 그냥 걷기만 해도 멋진데요?” 맞아요, 든든한 응원을 보내는 겁니다. 말 한마디에 배우들의 기가 살고, 표정이 살아나요. 인물에 더 적극적으로 빠져들죠. 송 감독은 배우의 외모만 꾸미는 게 아니라, 자신감까지 불어넣고 있어요. “저와 배우들은 목표가 같아요. 더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드는 것. 그러려면 배우들의 컨디션이 중요해요 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