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얼스어스 : 안녕하세요, 포장이 되지 않는 이상한 카페입니다
얼스어스 : 안녕하세요, 포장이 되지 않는 이상한 카페입니다
. 함께 놀고 싶은 일상을 공유하다 코로나 때였어요. 2019년에 서촌점을 오픈하자마자 코로나가 시작됐죠. 하루에 10만 원도 못 팔 때가 허다했어요. 저는 원래 돈 계산에 어두운 철부지 사장님이었어요. 그냥 체념하고 있던 제게, 오래 일한 파트타임 직원 한 명이 혼쭐을 내줬어요. “언니, 직원들 다 굶길 거냐”는 말을 듣고서야 정신을 차렸죠. 우리 카페의 일상을 인스타그램에 더 많이 올리기 시작했어요. 직원들과 영화 「기생충」 포스터를 패러디하고, 지구의 날에는 소등 행사를 하는 모습을 올리기도 했죠. 막내 직원이 디자이너로 취 ...
락고재 : 살아남는 전통은 시대가 원하는 만큼만 바꾼다
락고재 : 살아남는 전통은 시대가 원하는 만큼만 바꾼다
적절한 시기에 어울리는 적절한 변화가 필요하다 안 부사장이 한옥 호텔의 인지도를 넓힌 계기는 따로 있습니다. 코로나19가 유행했던 2020년이었죠. 그해 1월, 봄을 앞두고 90%에 달하던 락고재 예약률이 2주만에 0%가 됐습니다. 평소 일본이나 유럽 고객의 비중이 95%였던 터라 타격이 컸죠. "락고재를 제외한 북촌의 모든 한옥 숙박업이 문을 닫았습니다. 다들 오래 갈 줄 모르고 버텨봤지만 결국 손들었죠. 이때 필요한 건 적절한 시기에 어울리는 적절한 변화였어요. 저는 어떻게 피벗Pivot을 할지 두 달동안 잠도 제대로 안 자고 ...